가운데 요금소(현금 차량) 이용할 수 있음을 멀리서 쉽게 확인되게 표시를.....
허종화 2022.07.05
전 3년째 산성터널을 이용하며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.
구서동 쪽에서 진입하여 터널을 빠져나오면 맨 우측 요금소(하이패스, 현금 겸용)를 통과하여 대천리초등학교쪽 골목으로 빠져야 합니다.
그런데 현금을 내고, 골목으로 빠지지 않고, 계속 직진을 해야 하는 차량들이 굳이 가운데 요금소를 이용하지 않고 맨우측 요금소를 이용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 츨근시간 지체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.
출퇴근 시간에는 가운데 요금소를 이용할 수 있게 열어 두었음을 모른 채 맨우측요금소로 가는 차/ 가운데 요금소에 차가 한 대도 없으니 진입을 막는 장애물이 없어도 사용이 안 되는 줄 알고 두 요금소 길 가운데서 주춤하며 망설이다가 우측요금소로 가는 차들이 정말 많습니다.
매일 아침 제가 지나갈 때 우측 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 중 대부분(60%이상)이 하이패스 차량이 아니며, 골목으로 빠지는 차들도 아닙니다.
이는 출퇴근시간대에 가운데 요금소(현금 차량)를 이용할 수 있음을 운전자들이 인지할 수 없기 때문일 겁니다.
터널을 빠져 나와 가운데 요금소를 바로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게 눈에 확 띄는 안내를 건의합니다.(예시: 전광판, 큰 팻말, 플랜카드 등)
오늘 전화로 산성터널측에 문의했더니, 현재 가운데 요금소 사용을 알려주는 무슨 화살표 표시가 있다고 말씀하시더군요.
제가 오랜 기간 그 곳을 지나다녔지만 그 표시가 어디에 있는지 아직 모릅니다.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차 안에서 주위를 세세히 볼 수 없는 상황 때문이겠죠.
표시를 해 두었으나 운전자가 알아채지 못하게 되어있다면 그 표시는 수정됨이 마땅할 겁니다.
고객의 불편함이 접수되었다면 신속히 현장을 확인하여 고객중심의 현명한 개선이 이루어길 기대합니다.
제가 이 글을 적기까지 3년이 걸린 것처럼 대부분 자기 일상이 바빠 불편해도 바로바로 말하지 못하고 지나갈 뿐, 다른 사람들은 저 같은 불편함을 못 느껴서 말하지 않고 있는 건 아닐겁니다.
7월 11일 오전10시02분 고객 유선통화 업무처리 종결.